학생부종합전형, 전공에 대한 열정 가진 학생 선발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8월 29일 03시 00분


코멘트
장영순 입학처장
장영순 입학처장
명지대는 2019학년도 총 모집인원 3057명 중 수시모집에서 2268명을 모집한다. 수시 전형은 학생부종합전형,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교과면접전형으로 나뉜다. 기타 특별한 자격요건에 따라 지원할 수 있는 특별전형과 실기우수자전형 및 특기자전형도 있다. 모든 수시 전형에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수시모집 중에서 제일 많은 인원(677명)을 선발한다. 1단계에서 학생부 및 자기소개서를 토대로 모집단위별 모집인원의 3배수를 면접대상자로 선발한다. 2단계에서 면접고사를 실시한 후 합격자를 선발한다. 서류평가 및 면접고사로 대학 교육과정을 이수할 만한 기초학력이 있는 학생인지를 판단한다. 명지대 관계자는 “학교생활충실도가 높으며, 지원하는 학과(전공)에 대한 열정을 가진 학생을 선발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409명을 선발하는 학생부교과전형은 면접고사 및 서류평가 등 별도의 전형 없이 학생부 교과성적 100%로 선발하는 전형이다. 학생부 교과성적은 우수하나 비교과활동 자료 및 면접고사에 대한 준비가 부족한 학생들에게 적합하다.

396명을 선발하는 학생부교과면접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성적 순으로 모집단위별 모집인원의 5배수를 면접대상자로 선발한다. 2단계에서 면접고사를 실시해 학생부 교과성적 70%와 면접고사 성적 30% 합산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1단계를 통과한 학생들의 학생부 반영점수 차이가 크지 않으므로 면접고사가 중요하다. 면접평가는 성실성 및 공동체의식, 기초학업역량, 전공잠재역량 등을 평가한다. 면접위원의 질문에 대한 본인 생각을 자신감 있는 태도로 구체적이고 논리적으로 표현하면 좋다. 입시홈페이지에 있는 면접고사 기출문항 자료 등을 참고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

박은서 기자 clue@donga.com
#2019대입수시 필승전략#입시#수시#명지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