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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석유화학 분야에 4조8000억 원 투자해 미래 준비
동아일보
입력
2018-07-27 03:00
2018년 7월 27일 03시 00분
변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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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S-OIL)은 석유화학 분야에 총 4조8000억 원의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며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정유 석유화학 복합시설인 잔사유 고도화와 올레핀 다운스트림(RUC & ODC) 프로젝트로 이름 붙은 이 사업은 올해 4월 기계적 완공을 마치고 시운전을 하고 있다. 하반기에 상업 가동할 예정이다.
S-OIL의 RUC & ODC 프로젝트는 부가가치가 낮은 잔사유를 원료로 프로필렌, 휘발유 같은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전환하는 고도화 시설(Residue Upgrading Complex)과 부가가치가 높은 석유화학 제품인 폴리프로필렌(PP), 산화프로필렌(PO)을 생산하는 올레핀 다운스트림 시설(Olefin Downstream Complex)로 구성돼 있다.
잔사유 고도화 시설(RUC)은 원유에서 가스, 휘발유 등을 추출한 뒤 남는 값싼 잔사유를 처리해 프로필렌, 휘발유 등의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는 시설이다. S-OIL의 RUC는 한발 더 나아가 석유화학의 원료를 공급하는 역할도 하게 된다.
RUC 시설에서 생산되는 프로필렌을 올레핀 다운스트림 시설(ODC)에 원료로 투입해 폴리프로필렌과 산화프로필렌을 생산한다.
폴리프로필렌은 플라스틱의 한 종류로 탄성이 뛰어나 자동차 범퍼를 비롯해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산화프로필렌은 자동차 내장재와 전자제품, 단열재 등에 들어가는 폴리우레탄의 기초 원료다.
창사 이래 최대의 신규 프로젝트를 통하여 S-OIL은 수익창출 능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키게 될 것으로 보인다.
변종국 기자 bjk@donga.com
#글로벌 혁신경영
#기업
#경영
#s-o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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