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하남에서 선착순 동호수 지정?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7월 20일 03시 00분


코멘트

미래-희소가치 탁월한 ‘하남 벨리체’ 조합원 모집… 중소형 875채 예정
3.3㎡당 1300만 원선… 일반분양 대비 10∼20% 저렴해 실수요자 관심

경기 하남시 일대 분양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올해 5월 31일 진행된 하남 미사강변도시 ‘미사역 파라곤’ 일반공급 809가구 모집에 서울·인천·경기 거주 1순위 청약자 8만4875명이 몰리면서 평균 104.9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5월 초 ‘하남 포웰시티’ 청약에서도 5만5000여 명의 인파가 몰리며 평균 26.3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하남시 덕풍동 일원에 들어서는 ‘하남 벨리체’가 청약통장 필요 없이 선착순 동호수 지정이 가능한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하남 벨리체는 지하 4층∼지상 29층 7개동, 총 875채(예정) 규모다. 전용면적 59m², 74m², 84m²로 선호도 높은 중소형 위주로만 구성된다. 덕풍동 일원에는 두산위브가 시공예정사로 참여하여 하남 벨리체를 중심으로 하남 리젠하임, 하남 스타포레 등 약 3400채(예정)의 미니 신도시급 단지가 들어선다.

내 집 마련의 기회인 하남 벨리체의 대표적인 장점은 우수한 교통망이다. 하남나들목과 상일나들목까지 차량으로 10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해 서울로 이동이 편리하다. 2020년 개통 예정인 5호선 덕풍역(예정)에서 지하철을 타면 서울 강남까지 20분대로 진입할 수 있다. 간선급행버스(BRT) 노선 확충, 복합환승센터 등 광역대중 교통망이 구축되면 서울과의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인근에는 풍부한 녹지와 덕풍공원, 덕풍천, 위례둘레길, 생태하천, 검단산, 유니온파크, 미사리조정경기장 등이 있어 자연친화적인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주거의 질을 높이는 친환경 요소는 물론 덕풍1동 주민센터와 하남SD병원, 하남시청, 홈플러스, GS슈퍼마켓, 이마트, 스타필드 하남 등 탄탄한 생활 인프라가 자리한다. 또 가까운 곳에는 하남미사 강변도시와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가 있고 그 안에 코스트코, 이케아도 입점 예정이다.

교육여건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동부초와 동부중, 남한고, 한국애니메이션고 등 다수의 학군이 형성돼 있고 영어체험 학습관이 들어설 계획이어서 자녀들의 영재교육에도 적합한 환경이 구축되게 된다.

전 가구 남향 배치가 계획되어 있으며 조망을 위해 난간 없는 입면분할창이 도입된다. 겨울철 동파를 막기 위해 세탁실과 실외기실도 마련될 예정이다. 또 광폭발코니 설치, 계절 신발 및 대형 운동용품 등을 수납할 수 있는 ‘Half Walk-In’ 신발장과 최첨단 유비쿼터스 시스템도 도입 예정이다.

59m²형에는 부부욕실, 샤워부스가 설치되고 전용면적 대비 넓은 공간의 드레스룸이 배치된다. 또 확장 시 아일랜드 식탁을 고려한 주방배치가 계획되어 있으며 A타입의 경우 ‘맘스데스크’가 설치될 예정이다. 또 전용면적 대비 약 50%의 발코니 설치와 넓은 현관 계획을 통해 수납을 극대화한 게 특징이다.

74m², 84m²형은 주방 펜트리를 계획해 최대한의 수납공간을 확보했고 59m²형과 마찬가지로 확장 시 아일랜드 식탁 배치를 고려한 주방과 넓은 현관 계획을 통한 수납공간이 계획되어 있다. 주방TV폰, 안방욕실 스피커폰, 홈네트워크 시스템 등 스마트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정보와 생활의 편의를 누릴 수 있도록 했으며 무인경비시스템, 원격검침시스템, 주차관제시스템 등을 통한 완벽한 보안시스템으로 안전에 신경썼다.

단지 내에는 풍부한 녹지와 수변 환경으로 일상이 휴양이 되는 에코힐링 조경설계를 적용하였다. 덕풍공원과 소공원1, 2를 연결하는 산책로와 옥상정원이 계획됐고 이웃이 담소를 나누며 함께하는 삶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주민공동시설과 피트니스, 골프연습장도 조성된다.

조합 관계자는 “현재 하남 일대 아파트 시세는 3.3m²당 2000만 원에 육박하며 주변 10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 시세가 3.3m²당 1600만 원대인데 반해 하남 벨리체는 3.3m²당 1300만 원 선으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해 투자 가치가 높다”고 설명했다.

향후 하남의 발전 가능성도 단지의 호재로 작용한다. 덕풍동 일대는 대규모 하남 복합물류단지가 예정돼 있고, 하남 만남의광장 부근에는 문화공간과 쇼핑몰이 어우러지는 대형 복합 휴게소가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테크노밸리에는 IT, 첨단 산업 등 지식산업단지가 새롭게 조성될 예정이다. 이런 호재로 현재 22만 명인 하남 인구는 2020년까지 35만 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현재 서울·인천·경기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이거나 소형주택(전용85m²이하 1채) 소유자면 조합원 가입이 가능하다. 주택청약통장으로 인한 경쟁이 없고 일반 분양 대비 10∼20%가량 낮은 가격으로 원하는 동, 호수 선택을 할 수 있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화제의 분양현장#부동산#주택#하남 벨리체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