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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사회

[HOT100 2018-2019]21세기 농생명 분야 인재양성…안동대 원예·생약융합학부

입력 2018-07-17 15:27업데이트 2018-07-18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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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가치 높은 분야 집중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농산업에 요구되는 것은 스마트 농법 개발과 고령화 및 농촌인구 감소에 대응 할 수 있는 에너지 저감형 정밀농업생산기술이다. 농산업은 유용식물자원을 이용한 천연물 기반 생약개발에도 바탕이 되고 있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유망한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안동대는 지역 선도산업인 농생명분야의 인재양성과 산업 활성화를 위해 원예육종학과와 생약자원학과를 통합한 대학 특성화학과인 원예·생약융합학부를 2019학년도부터 출범 시킨다. 원예·생약융합학부는 농산업 중에서 상품화를 통한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관련 있는 작물 및 식물자원에 대한 이용기술개발, 품질향상, 새로운 품종의 육종 및 천연물과 생약개발에 특화된 학과를 지향하고 있다.


농업 기본도 쌓고, 자격증도 따고


원예·생약융합학부 커리큘럼은 1학년 원예·생약학 분야의 입문과정 및 기초 교양과목으로 구성되며, 2학년 전공기초교과, 3학년 전공심화교과, 4학년 현장실습과 응용교과목으로 편성돼 있다.

학부는 원예트랙과 생약트랙 등 두가지 전공 트랙으로 나눠져 있다.

원예트랙은 원예작물인 채소, 과수, 화훼류 이해를 돕는 기본 및 전문과목과 생명공학, 종자생산학, 저장유통학 등 응용에 필요한 과목들을 가르친다. 이 트랙의 목표는 우리나라 농산업을 선도할 청년리더 및 농업정책을 견인할 농업직 공무원 및 농협직원 양성이다.

생약트랙은 생약에 대한 과학적 이론습득과 생약 분류, 감별, 분석 그리고 약리적 효능에 대한 실험 및 실습을 겸한 체계적인 교육을 할 예정이다. 목표는 생약자원의 과학화, 산업화 및 세계화를 위해 기여할 인재를 길러내는 것이다.


원예·생약융합학부는 농학관련 교육기관으로 4학년부터 농산업관련 기사자격증을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고 생약트랙 일정 학점 이수자에게도 산림치유지도사와 한약도매업무관리자 취득 자격이 주어진다. 학부에는 12명의 전문교수 연구 분야에 따라 분자유전육종연구실, 식물약리학연구실, 수확 후 생리연구실 등 다양한 실험실이 있어 전공역량과 실무역량을 강화하는데 역할을 하고 있다.

학부는 재학생의 취업 및 창업역량 강화를 위해 ‘학부생 미래연구역량강화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URP ; Undergraduate Research Program)’과 ‘H2O인증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취업을 위한 장단기 현장실습을 하고 있다.

졸업 후 진출 분야는 다양하다. 국가공무원, 글로벌 종자(묘)회사, 국립수목원, 골프장, 국립산림과학원, 농업유전자원정보센터, 농촌진흥청, 지역 및 품목 농협, 작물보호회사, 조경회사, 제약회사, 대학원 및 대학교(교수) 등 이다. 동문들은 후배들에게 취업특강 등을 통해 취업정보를 전하고 있다.


나도 합격할 수 있다!

학부는 2019학년도에 64명을 모집한다. 수시 46명, 정시 18명. 2018학년도 원예육종학과의 수시 경쟁률은 7.6 대 1 이었고 정시 경쟁률은 2.6 대 1 이었으며, 생약자원학과의 수시 경쟁률은 3.7 대 1 이었고 정시 경쟁률은 3.4 대 1 이었다. 2019학년도에는 다양한 전형을 설계하고 전형간의 복수지원을 허용하는 등 수요자 중심으로 학생을 모집한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졸업 후 자신이 그리는 진로 방향과의 일치성과 농산업 분야 취·창업 의지를 중점으로 서류를 작성하고 면접에 임하는 것이 좋다.


학과 포인트

농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각광 받는 산업 중 하나다. 이 학부는 농업분야에서 부가가치가 높고 융복합이 가능한 분야를 집중적으로 다루기 때문에 더 유망한 분야라고 할 수 있다.

이종승기자 urises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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