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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정상화 가속…‘티볼리’ 질주로 14년만에 최대 판매실적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7-01-02 14:15
2017년 1월 2일 14시 15분
입력
2017-01-02 14:11
2017년 1월 2일 14시 11분
정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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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지난해 12월 월간 최다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14년만에 연간 최대 판매실적도 경신했다.
2일 쌍용차에 따르면 2016년 12월 티볼리 브랜드의 글로벌 판매가 출시 이후 처음으로 9000대를 돌파하며 월간 최다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월 판매도 전년 동월 대비 10.5% 증가한 1만6705대의 창사 이래 월간 최대판매 실적을 냈다.
이에 힘입어 판매도 역대 최대 실적인 2002년(16만10대) 이후 14년 만에 15만대를 돌파하며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한 15만5844대의 역대 두 번째 실적을 달성했다.
연간 판매에서 티볼리 브랜드는 전년 대비 34.7% 증가한 8만5821대의 판매실적을 올려 쌍용자동차의 판매성장세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티볼리 브랜드의 판매증가에 따라 연간 내수판매도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세를 보이며 2003년(13만1283대) 이후 13년 만에 1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이로서 2009년 이후 7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또한 수출물량이 전년 동기 대비 54.7%나 증가한 데 힘입어 전체 수출 실적도 전년 동기 대비 15.9%의 성장세를 이뤄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는 “올해 티볼리 브랜드의 성장에 따른 판매 증가세로 연간 판매가 15만대를 돌파하며 14년만에 최대실적을 기록했다”며 “내년에도 SUV 전문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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