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회장 황창규)는 11일 오후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KT 체임버 오케스트라 특별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메세나 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해온 KT가 더 많은 국민들과 의미 있는 문화 나눔을 실천하려는 배경으로 기획됐다.
이날 공연에는 ‘KT 소리찾기’사업을 통해 청력을 되찾아가고 있는 청소년 4명을 포함해 KT 그룹 임직원, 은퇴자 IT 서포터즈, KT 드림스쿨 글로벌 멘토, 드림티쳐 등 총 2,500명이 참석했다. ‘KT 체임버 오케스트라 특별공연’은 이택주 이화여자대학교 교수가 지휘자 겸 음악감독으로 오케스트라를 이끌었으며, 콘서트 가이드로 나선 김용배 추계예술대학교 교수의 유익한 해설과 스토리텔링도 눈길을 끌었다.
이번 공연의 티켓 판매 수익금은 난청 아동을 지원하는 ‘KT 소리찾기’ 등 사회공헌 활동에 전액 사용된다.
황창규 KT 회장은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과 예술은 사람에게 감동을 준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이것이 고객에게 최고의 기술을 제공하는 KT가 예술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이어 “오케스트라 연주자들이 서로 다른 악기로 하나의 아름다운 선율을 빚어내듯, KT는 대한민국 ICT 융합 생태계의 하모니를 주도하며 우리 국민들이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편안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KT는 보다 많은 국민들이 고품격의 클래식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공연 당일 올레 tv를 통해 공연 실황을 무료로 생중계했다. 또한 집에서 손쉽게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공연이 끝난 이후에도 언제든지 무료로 VOD를 통해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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