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양주신도시2차’ 7호선 연장 사업 수혜 단지로 눈길

  • 입력 2016년 5월 4일 14시 26분


지하철 7호선 연장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양주시 등 일대 부동산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7호선 연장은 양주 옥정지구를 출발해 서울 도봉산역에 이르는 총 15㎞ 구간으로 개통 시 50분대에 강남 진입이 가능해진다. 지난 2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에 큰 동력을 얻었고 올해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 채비에 시동을 걸고 있다.

실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이후 양주시 일대 아파트 가격에도 긍정적인 시그널이 나타나고 있다. 양주시 고읍동 ‘산내마을우미린’ 전용 84㎡의 최근 매매가는 2억7000만 원으로 지난해 대비 2000만 원 올랐다. 인근 만송동 ‘은빛마을유승한내들’ 전용 59㎡ 역시 전년 대비 1000만 원 상승해 1억9700만 원에 손바뀜 됐다.

광역 도로망도 속속 개통을 앞두고 있다. 내년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와 오는 2020년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2025년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가 각각 개통 예정이다. 간선급행버스체계(BRT) 회암IC~노원역 구간도 2020년 개통된다.

대림산업은 지난해 성공리에 분양한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에 이어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2차’를 선보인다. 단지는 양주신도시 A-18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1~지상 25층, 13개동, 전용면적 66~84㎡ 총 1160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단지 남쪽으로 초·중·고 부지가 위치하고 북쪽으로 중심상업시설이 들어선다. 중앙 호수공원이 가깝고 단지 동쪽으로 저층의 단독주택부지가 있어 시야 확보에 유리하다. 양주신도시 내 메인 도로와 360번 지방도 등 주요 도로가 인접해 차를 이용한 이동이 편리하다.

전 가구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고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다.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일조권 확보는 물론 거실과 주방 공간의 바닥 차음재를 일반보다 2배 두꺼운 60mm로 적용해 층간소음을 최소화 했다.

집안의 모든 면에 끊김 없는 단열 설계를 도입해 결로와 에너지 손실을 줄였으며, 1층 세대의 프라이버시를 보호와 노약자·장애인이 편리하게 로비에 들어설 수 있도록 오렌지로비도 적용한다.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주민회의실, 게스트하우스 등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청약일정은 4일 1순위, 9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13일에 당첨자 발표 후 18~20일 3일간 당첨자계약을 진행한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0%(5%씩 2회 분납), 중도금 60%에 대한 융자를 무이자로 지원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양주시 광사동 651-4번지에 있고 2018년 5월 입주 예정이다.

(사진제공=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2차 문의 031-840-9700)
(사진제공=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2차 문의 031-840-9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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