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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이번에 4살 꼬마 앞세워 인질 폭파
채널A
업데이트
2016-02-13 04:28
2016년 2월 13일 04시 28분
입력
2016-02-12 22:35
2016년 2월 12일 22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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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가 4살 난 어린이를 시켜 인질들이 탄 차에 설치된 폭탄을 터뜨리는 끔찍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베일에 싸인 IS 지도자 알 바그다디로 추정되는 남자의 모습이 1년 반만에 공개됐습니다.
무슨 저의가 있는 걸까요?
백미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근 공개된 이슬람국가 IS의 선전 영상입니다.
흰색 차량을 뒤로한 채 한 꼬마가 IS 대원과 함께 서있습니다.
[IS 대원]
"오늘 우리는 당신이 우리 형제들을 죽인 것과 똑같은 방법으로 당신의 스파이들을 죽이겠다."
차량 안에는 주황색 죄수복을 입은 남성 3명이 겁에 질린 표정으로 묶여있습니다.
오케이 사인을 한 꼬마가 리모컨 버튼을 누르자 차량이 폭발합니다.
차량 폭발 후 꼬마는 기쁜 표정으로 오른팔을 번쩍 들어올리기까지 합니다.
4살로 추정되는 이 꼬마는 영국인 여성 IS 대원의 아들로, '꼬마 지하디 존'으로 불립니다.
IS 영상에 등장한 건 이번이 두 번째.
4살 꼬마를 선전에 이용하는 것도 모자라 직접 처형에 가담시키기까지 하면서 전 세계에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한편, IS 지도자 알바그다디로 보이는 남성의 모습이 1년 반 만에 공개됐습니다.
알바그다디가 얼굴을 드러낸 건 지난 2014년 7월, IS가 국가 수립을 선포한 직후가 처음이자 마지막.
그동안 폭격으로 사망했다거나, 크게 다쳤다는 얘기가 끊이지 않아왔습니다.
채널A 뉴스 백미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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