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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한 4월’ 청년실업률 10.2%…1999년 이후 최고치 기록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5-13 13:42
2015년 5월 13일 13시 42분
입력
2015-05-13 11:19
2015년 5월 13일 11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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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청년실업률 10.2%. 사진=동아DB
‘잔인한 4월’ 청년실업률 10.2%…1999년 이후 최고치 기록
지난달의 취업자 수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21만6000명 증가했다. 청년 실업률은 10.2%로 1999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4월 취업자는 2590만 명으로 지난해 4월 보다 21만6000명 늘었다. 이 같은 증가 폭은 26개월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이다.
전년 대비 증가 인원은 지난해 2월 83만5000명을 기록한 뒤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특히 최근 3개월 연속으로 30만 명대를 유지하다가 20만 명대로 내려앉았다.
4월 청년실업률 10.2%를 기록한 가운데 올해 4월 고용률은 60.3%로 작년 동월 대비 0.3%포인트 낮아졌다. 반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5.6%로 0.2%포인트 상승했다.
전체 실업률은 3.9%로 작년 동기과 같았지만 청년(15∼29세) 실업률은 10.2%로 0.2%포인트 상승해 4월 수치로만 봤을 때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1999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전달의 10.7%보다는 다소 낮아졌다.
청년 실업자는 44만5000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만9000명 늘었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다른 직장을 구하는 취업준비자와 입사시험 준비생 등 사실상 실업자를 감안한 청년 체감실업률은 11.3%에 달했다.
4월 청년실업률이 10.2%를 기록한 가운데 청년 고용률의 경우 41.1%로 작년 동월 대비 1.0%포인트 올랐고, 취업자 수는 390만2000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4월 청년실업률 10.2%. 사진=동아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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