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형 아큐라 RLX, 美 충돌시험 최고등급 획득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5월 6일 10시 40분


사진=leftlanenews
사진=leftlanenews
혼다의 럭셔리 브랜드인 아큐라의 ‘RLX’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실시하는 충돌시험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NHTSA는 매년 주요 신차들에 대해 정면·측면 충돌, 전복 상황 등을 평가해 안전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이에 앞서 RLX는 미국 고속도로보험협회(IIHS) 충돌시험에서도 최고등급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를 받으며 안전성을 증명했다.

6일 외신들에 따르면 2016년형 RLX가 내세우는 강점은 첨단 운전 지원시스템 ‘아큐라워치(AcuraWatch)’다. 아큐라워치는 차량 간 거리를 스스로 조절하는 어댑티브 크주르 컨트롤(Adaptive Cruise Control), 전방 충돌 경고 및 차선 이탈 경고, 사각지대 감시, 충돌 완화 브레이크 등 다양한 기능을 포함한다.

이 밖에도 아큐라의 최신 서라운드 뷰 카메라3(Surround View Camera3)도 탑재됐다. 이 시스템은 인피니티의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 Around View Monitor)와 마찬가지로 4대의 카메라를 사용해 주차 시 주변 환경에 대한 시야를 최대한 확보하도록 지원한다.

마이클 아카비티(Michael Accavitti) 아큐라 사업부 수석 부사장은 성명에서 “2016 아큐라 RLX는 아큐라의 ‘진보된 안전기술’과 ‘고객을 위한 가치 창조’가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본보기“라며 “아큐라는 최신기술을 기대하는 고객들에게 전 라인업에 걸쳐 운전자보조시스템 기술과 안정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김유리 동아닷컴 인턴기자 luckyuriki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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