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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대동맥류 주의보, ‘뱃속 시한폭탄’…60대 이상 남성에게 가장 많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4-30 10:46
2015년 4월 30일 10시 46분
입력
2015-04-30 10:29
2015년 4월 30일 10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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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대동맥류 주의보. 사진 = 동아DB
복부대동맥류 주의보, ‘뱃속 시한폭탄’…60대 이상 남성에게 가장 많아
복부대동맥류 주의보가 내려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복부대동맥류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09년 3670명에서 전년비 약 78%가 증가했으며, 내방한 환자 10명 중 7명은 60대 이상 남성이었다.
2013년 조진현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혈관외과 교수가 발표한 ‘한국인의 복부대동맥류 유병률 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흡연 남성의 4.5%가 복부대동맥류였다.
복부대동맥류란 심장에서 온몸으로 혈액을 공급하는 가장 큰 동맥의 직경이 정상 범위인 2cm보다 1.5배 이상 증가하는 상태를 말한다.
복부대동맥류는 혈관이 배안에서 증상 없이 부풀어 오르다 한계에 도달하면 파열하는 위험한 질환이다. 배안에서 혈관 파열이 일어날 경우 약 60% 정도가 병원 도착 전 사망하고, 나머지 40%는 병원에서 수술을 받지만 다시 그 절반 가까이가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증상으로는 복부 팽만감, 더부룩함, 복부에서 심장이 박동하는 듯한 느낌 등을 들 수 있다.
복부대동맥류 주의보에 전문가들은 60대 이상 남성에서 복부대동맥류의 발병률이 높은 이유로 흡연, 잦은 술자리, 기름진 음식섭취, 비만 등 생활습관 문제를 꼽았다.
복부대동맥류 주의보. 사진 = 복부대동맥류 주의보/동아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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