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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절반 분노조절 장애, 10명 중 1명은 치료 필요...혹시 나도?
동아닷컴
입력
2015-04-04 18:40
2015년 4월 4일 18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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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절반 분노조절 장애, 10명 중 1명은 치료 필요...혹시 나도?
성인 절반 분노조절 장애
우리나라 성인의 절반이 분노조절이 어려운 상태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한정신건강의학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의 절반이상이 분노 조절이 잘 안돼 노력이 필요한 상태로 나타났고, 10명 중 1명은 치료가 필요할 정도의 고위험군이다.
분노조절장애는 스트레스 상황에 장기간 노출되거나 가슴 속에 화가 과도하게 쌓여있으면, 이것이 잠재되어 있다가 나중에 감정을 자극하는 상황이 올 때 폭발하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 성장과정에서 정신적 외상을 경험한 경우 분노 조절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분노는 표현하는 방식으로는 드러내거나 품는 방식이 있는데, 이 두 가지가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병적으로 분노가 표출되면 ‘분노조절장애’로 진단한다.
분노조절장애는 크게 충동적인 분노 폭발형과 습관적 분노 폭발형 두 가지로 나뉜다.
충동적인 분노 폭발형은 흔히 말하는 다혈질 스타일로, 도저히 화를 참을 수 없어 분노가 폭발하는 형태로 표현된다.
습관적 분노 폭발형은 목소리 크면 이긴다는 스타일로, 분노 표출이 효과적이었던 경험을 통해 시간이 갈수록 분노 표출 빈도가 많아지는 경우다.
또 다른 분노조절장애 증상으로는 부당함의 느낌과 격분이나 울분의 감정 반응이 나타나고, 복수의 감정이 있을 때에 감정의 변화가 손상되지 않은 채로 웃을 수 있다. 다른 정신과적 원인은 없으며 일상생활을 하는 데 지장이 생긴다.
분노조절 장애의 치료를 위한 첫 번째 방법은 감정조절심리상담사를 방문해 심리치료를 병행하는 것이다. 심리적으로 안정 시키는 것이 가장 우선되기 때문이다.
분노조절장애 증상은 ‘나는 화를 조절해서 표현할 줄 아는 사람’이라는 자기격려와 30초 동안 모든 행위를 멈추기, 제3자로서 상황을 관조하기 등의 방법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
또한 전문가는 “긍정적인 생각을 하도록 노력하고 건강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분노조절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성인 절반 분노조절 장애)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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