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일·엄앵란부터 이민호·수지까지

  • 스포츠동아
  • 입력 2015년 3월 27일 05시 45분


엄앵란-신성일. 사진제공|MBC
엄앵란-신성일. 사진제공|MBC
■ 화제를 모은 역대 특급 스타 커플

장동건·고소영 연정훈·한가인 결혼 골인
비·김태희 원빈·이나영 커플 현재진행형


대중에게는 스타의 모든 것이 관심이고 주목대상이다. 하물며 톱스타들의 사랑은 오죽할까. 국내 톱스타들의 사랑이 세간에 화제로 크게 오르내린 것은 1964년 결혼한 신성일·엄앵란 커플부터다. 당시 대중은 한국영화계 톱스타였던 이들의 결혼을 ‘세기의 결혼’으로 불렀다. 이후 차인표·신애라 커플이 1994년 MBC 드라마 ‘사랑을 그대 품안에’에서 호흡을 맞추며 실제 연인이 되어 2년 열애 후 결혼에 골인했다.

연정훈-한가인 부부. 동아닷컴DB
연정훈-한가인 부부. 동아닷컴DB

또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최수종·하희라 역시 1993년 당시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며 결혼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2003년 KBS 1TV 드라마 ‘노란손수건’에서 만난 연정훈·한가인(사진)도 2년 뒤 백년가약을 맺었다.

장동건-고소영 부부. 스포츠동아DB
장동건-고소영 부부. 스포츠동아DB

2000년대 이후 톱스타의 열애와 결혼으로 가장 큰 화제를 모은 커플은 장동건·고소영 부부다. 영화 ‘연풍연가’(1998)에서 만나 동갑내기 친구로 지내다 2007년 다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뒤 2009년 그 사실을 공개해 세간의 집중적인 시선을 모았다. 이병헌·이민정 부부 역시 2013년 결혼에 골인하며 또 한 쌍의 스타 커플로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비-김태희(오른쪽). 사진|동아닷컴DB·스포츠동아DB
비-김태희(오른쪽). 사진|동아닷컴DB·스포츠동아DB

현재 진행형인 톱스타 커플도 다수다. 23일 교제 1개월째임을 밝힌 한류스타 이민호와 수지는 각각 스케줄로 함께한 유럽 여행이 보도되면서 세상을 놀래켰다. 앞서 원빈·이나영 커플과 소셜커머스 업체 ‘쿠팡’ 광고로 만난 김태희·비 커플 등도 2013년 이후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김청조 기자 minigr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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