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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필승 코리아” 월드컵 거리응원 등장 ‘환호’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6-18 14:11
2014년 6월 18일 14시 11분
입력
2014-06-18 14:05
2014년 6월 18일 14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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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
"필승 코리아"
'강남스타일'로 글로벌 스타 반열에 오른 가수 싸이가 한국과 러시아 월드컵 1차전 거리 응원 무대에 섰다.
'2014 브라질월드컵' 한국 대 러시아전 응원전이 18일 서울 삼성동 영동대로에서 펼쳐졌다.
이날 붉은 색 의상과 팔찌 등을 착용하고 무희 10여명과 무대에 오른 싸이는 "제가 서야 할 곳에서, 제가 해야 할 일을 하고 있는 싸이입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싸이는 자신의 곡 '연예인', '챔피언' '라잇 나우' 등을 부르며 무대를 폭 넓게 뛰어다니면서 열정적인 무대를 펼쳤다.
한편, 대한민국 대 러시아전에서, 한국은 이근호가 선제골을 기록하며 앞서나갔지만 후반 29분 러시아 공격수 케르자코프에게 동점골을 허용했고, 1-1로 비겼다.
누리꾼들은 "필승 코리아, 싸이 멋지다", "필승 코리아, 16강 가자", "거리응원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 필승 코리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싸이 "필승 코리아", YG엔터테인먼트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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