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간다, 23일 쇼케이스 취소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4월 23일 11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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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간다. 사진 = 쇼박스
끝까지 간다. 사진 = 쇼박스
끝까지 간다

배우 이선균과 조진웅 주연의 영화 '끝까지 간다'의 쇼케이스가 취소됐다.

‘끝까지 간다’ 측은 21일 “23일 예정됐던 ‘끝까지 간다’ 풋티지 쇼케이스가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어 “영화 ‘끝까지 간다’의 배우와 제작진, 전 스태프는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사고의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이번 풋티지 쇼케이스 일정을 후일로 연기하고자 한다. 추후 일정은 정해지는 대로 공지해 드리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끝까지 간다’ 측은 “사고 실종자 분들의 무사귀환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이며 애도를 표했다.

한편 ‘끝까지 간다’는 우연한 사고 후 완벽한 은폐를 꿈꾸지만 예기치 못한 상황과 마주하며 위기에 빠진 형사 ‘건수’(이선균 분)와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 박창민(조진웅 분)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프랑스 칸 국제 영화제 감독 주간 부문에 초청됐다.

끝까지 간다. 사진 = 쇼박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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