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 여성, 화이트데이에 받고싶은 선물 1위는…“키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14일 14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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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4일 화이트데이. 국적 불명의 상술이라는 비판도 있지만 적어도 우리나라 연인들에게 제법 큰 행사로 통한다. 이날은 남자가 여자친구에게 사탕을 주며 사랑을 고백하는 날. 하지만 눈치 없이 사탕만 줬다간 '아니 준 만 못 한' 불행한 사태를 맞을 수도 있다. 센스 있는 선물은 필수라는 얘기.

그렇다면 화이트데이에 여자들이 가장 받고 싶어하는 선물은 뭘까.

일단 주머니가 가벼운 남성들에겐 반가운 소식이다. 돈이 안 드는 '키스'가 1위라는 조사결과가 있기 때문.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20~30대 여성 240명을 대상으로 최근 화이트데이 선물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가장 많은 여성이 가장 받고 싶어하는 화이트데이 선물 키스(34.8%)를 꼽았다.

2위는 '핸드백'(33.2%), 3위는 손편지(23.5%), 4위는 시계(21.1%), 5위는 꽃(19.4%)으로 조사됐다.

선물 선호도는 연령대에 따라 달랐는데, 20대 여성 사이에선 키스(32.1%)가 1위인 반면 30대 여자들은 핸드백(50%)을 받고 싶은 선물 1위로 꼽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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