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포츠 컬투쇼 출연, “영화 만든다 했을 때 미쳤나고 말할 뻔했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7일 16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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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포츠 컬투쇼 출연. 사진 = SBS 두시탈출 컬투쇼 화면 촬영
폴포츠 컬투쇼 출연. 사진 = SBS 두시탈출 컬투쇼 화면 촬영
폴포츠 컬투쇼 출연

영국 '브리튼즈 갓 탤런트' 우승자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오페라 가수 폴포츠가 자신의 영화를 만든다고 했을 때 당시의 심정을 밝혔다.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컬투쇼) 6일 방송에서 폴포츠는 자신의 실화를 담은 영화 ‘원챔스’에 대해 DJ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폴포츠는 “원챈스’ 제안을 받았을 때 ‘당신 미쳤어요?’라는 말을 할 뻔했다. 보통 이런 영화는 죽고 난 뒤 만들어지는데 멀쩡히 살아있는 데 벌써 만든다고 해서 놀랐다”며 당시의 심정을 전했다.

영화의 가장 인상깊은 장면을 꼽아보라는 말에 폴포츠는 “어느 하나를 고르기가 어렵다”며 “코믹과 감동적인 요소를 갖췄다. 스포일러를 하지 않고 좋은 부분을 말하기가 어렵다”고 말해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함께 출연한 허각은 폴포츠 오디션 영상을 보고 “감동했다”라고 밝혔고 즉석에서 자신의 노래 ‘향기만 남아’를 불렀다. 폴포츠는 허각에게 “부드러운 엣지를 가졌다”며 칭찬했다.

폴포츠 컬투쇼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폴포츠 컬투쇼, 영화찍었구나”, “폴포츠 컬투쇼, 폴포츠 좋아”, “폴포츠 컬투쇼, 영화 기대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폴포츠 컬투쇼 출연. 사진 = SBS 두시탈출 컬투쇼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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