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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이보영 “주도권? 남편 지성이 여우같이 살살 가져가”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3-04 10:55
2014년 3월 4일 10시 55분
입력
2014-03-04 10:37
2014년 3월 4일 10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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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영 사진=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화면 촬영
이보영
배우 이보영이 남편 지성의 영리함에 당해 주도권을 빼앗겼다고 밝혔다.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3일 방송에서는 이보영이 출연해 남편 지성과의 결혼생활에 대해 공개했다.
이날 이보영은 “결혼했다는 실감이 안 난다. 아기를 낳아야 실감이 나겠다”며 “싸운 적은 없고 다정한 부부로 살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MC 이경규는 “누가 주도권을 갖고 있냐”고 물었고 이보영은 “시간이 조금 지나면서 남편 지성이 여우같이 살살 가져가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보영은 “제가 갖고 있는 줄 알았는데 남편이 ‘잘한다 잘한다’하면서 자기가 다 가져가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보영 남편 지성과 주도권 이야기에 누리꾼들은 “이보영, 살살이라니 귀엽다” “이보영, 번갈아 가져가야 재밌지” “이보영, 너무 털털한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보영은 지난해 9월 27일 배우 지성과 화촉을 밝혔다.
사진=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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