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정 ‘카드사 정보유출’ 확인에 “정보 빼간 XX도 신상털자”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월 19일 15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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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정. SBS '런닝맨' 방송 화면
정다정. SBS '런닝맨' 방송 화면

웹툰 작가 정다정이 '카드사 정보유출' 사건에 피해를 본데 대해 돌직구를 날렸다.

정다정은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뭐시여? 나 카드 쓰지도 않는데 개인정보 탈탈 털림"이라며 '카드사 정보유출' 사건에 피해를 입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정다정은 "왜 나만 이렇게 당해야함? 정보 빼간 XX도 개인정보 유출시킵시다"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현재 정다정은 포털 네이버에서 '야매요리'라는 웹툰을 연재하고 있다.

한편, 17일 신용평가사 코리아크레딧뷰의 직원이 롯데카드, 국민카드, 농협카드 일부 회원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카드사 정보유출'에 가담한 불법수집자와 최초 유포자가 검거되긴 했으나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2차 피해도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롯데카드, 국민카드, 농협카드는 자사 홈페이지에서 회원의 알권리를 위해 개인정보 유출 조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본인 확인을 거쳐 '카스사 정보유출' 피해 여부와 범위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카드사는 모든 회원에게 무료로 결제내역을 문자서비스로 제공해 2차 피해를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1년 동안 제공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카드사 정보유출 확인, 진짜 너무하다", "카드사 정보유출 확인, 나도 당했다", "카드사 정보유출 확인, 억울하고 화가 난다", "카드사 정보유출 확인, 대책이 미흡하다", "카드사 정보유출 확인, 2차 피해는 없는 건가?", "카드사 정보유출 확인, 왠지 찜찜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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