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사랑’ 장슬기 비하 개그 논란, 어떤 장면인가 봤더니…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월 11일 12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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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웃찾사’ 방송 캡처
사진=SBS ‘웃찾사’ 방송 캡처
'초사랑' 장슬기

'초사랑' 장슬기가 화제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웃찾사'에서는 추성훈-추사랑 부녀를 패러디한 '초사랑' 코너가 처음 방송됐다. 개그우먼 장슬기는 이 코너에서 추사랑의 엄마 야노시호 역을 맡았다.

하지만 '초사랑' 코너는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뭇매를 맞았다. 야노시호 역을 맡은 장슬기가 다소 과장된 말과 행동으로 추성훈 가족을 웃음거리로 만들었다는 비하 논란에 휩싸인 것.

이날 장슬기는 누드톤 티셔츠에 타이트한 H라인 스커트를 입었다. 평소 개그우먼계의 글래머로 알려진 장슬기는 '초사랑' 코너에서 추사랑의 엄마인 야노시호를 연기하며 "하이 짱 간식 가져왔습니다. 아리가또" 등의 대사를 읊었다. 이 과정에서 대부분의 시청자들이 장슬기가 일본 특유의 리액션을 흉내내며 야노시호를 놀리는 것처럼 느꼈다는 것.

'초사랑' 비하개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초사랑 야노시호 비하개그 장슬기, 이건 좀 아닌 듯", "초사랑, 추성훈 가족 건드리지 말지", "초사랑, 장슬기 글래머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슬기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다음주 야노시호! 예예 점 뺀 거 딱지 져서 간질간질"이라는 글과 함께 셀카 사진들을 게재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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