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10년만에 리뉴얼 공사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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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백화점업계에 처음으로 ‘명품관(해외 유명브랜드 중심 매장)’ 개념을 도입했던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이 10년 만에 재단장(리뉴얼)에 들어간다. 갤러리아백화점은 9일부터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의 명품관 서관(웨스트) 지상 2∼5층의 리뉴얼 작업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갤러리아백화점은 63일 동안 진행되는 리뉴얼을 통해 명품관 서관 매장을 입점 브랜드별 경계(칸막이)가 없는 ‘오픈 스페이스’형으로 바꿀 계획이다. 백화점 관계자는 “같은 종류의 상품을 한곳에 모으는 등의 방법으로 고객의 쇼핑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갤러리아 명품관 서관은 3월 13일 재개장할 예정이다. 서관 지하 1층과 지상 1층, 동관 전체, 서관과 동관 사이의 고메이494(식품관)는 리뉴얼 작업 기간에도 정상적으로 영업한다.

권기범 기자 kaki@donga.com
#갤러리아#명품관#리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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