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민 “노현정 강수정과 비교돼” 폭풍눈물 ‘속눈썹 분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월 2일 13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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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맘마미아'
사진=KBS2 '맘마미아'
'김보민'

KBS 아나운서 김보민이 방송에서 눈물을 쏟은 뒤 눈에 ¤였던 인조 속눈썹을 분실해 웃음을 줬다.

김보민과 그의 엄마는 지난 1일 방송된 KBS2 '맘마미아'에 출연해 '2014년 한살 더 먹은 내 딸 핀다vs진다' 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보민은 과거 신입 시절 부산 KBS 발령 당시 상황을 전하며 전임이었던 강수정 아나운서와 비교를 당했던 사연을 전했다. 또한 "아나운서 동기들 가운데 노현정 아나운서가 가장 돋보였다"며 "처음엔 그러려니 했지만 점점 대우가 달라져 방송때 의자도 다르게 주더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김보민은 이어 2013년을 정리하며 "지금 하고 있는 유일한 프로그램이 '맘마미아'다"라면서 폭풍 눈물을 흘렸다.

눈물을 쏟은 김보민은 인조 속눈썹이 분실됐다고 얘기해 현장에 웃음을 줬다. MC 이영자는 속눈썹이 떨어진 김보민에게 "저렇게 방송을 하면 노현정 씨보다 못나 보이니까 속눈썹을 붙이고 (방송을) 하자"고 말했다.

사진=KBS2 '맘마미아'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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