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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은 ‘사모곡’ 열창에 원조가수 태진아 ‘눈물 펑펑’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2-30 10:45
2013년 12월 30일 10시 45분
입력
2013-12-30 10:22
2013년 12월 30일 10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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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유성은-태진아 '사모곡'/KBS
가수 유성은이 태진아의 노래 '사모곡'을 불러 호평을 얻었다.
28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가수 태진아의 노래를 후배들이 부르게 됐다. 이날 유성은은 태진아의 '사모곡'을 선정해 무대를 꾸몄다.
MC 신동엽은 유성은에 대해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각종 차트 1위 차지하는 저력을 보였다"라며 "한국보다 미국에서 더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 무서운 신인"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유성은은 "'불후의 명곡'에 코러스를 하러 몇 번 왔었다. 코러스 하러 왔던 곳에 가수가 돼서 오니 벅찬 느낌"이라며 "'사모곡'은 어머니께 바치겠다"고 말했다.
유성은은 자신만의 감성으로 '사모곡'을 부르며 호평을 얻었다. 원조가수 태진아도 유성은의 '사모곡'을 듣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유성은 '사모곡', 감동적이다", "유성은 '사모곡', 노래 너무 잘한다", "유성은 '사모곡', 진짜 눈물 났다", "유성은 '사모곡', 태진아도 울렸다", "유성은 '사모곡', 목소리 듣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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