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인 ‘엄친딸’ 등극, 아버지가 CEO 겸 수필가…‘반전 집안’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1월 19일 12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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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친딸 최지인. 사진=최지인 트위터
엄친딸 최지인. 사진=최지인 트위터

‘엄친딸 최지인’

MBN 아나운서 최지인이 '엄친딸(엄마 친구 딸·우월한 조건을 가진 여성)'로 밝혀졌다. 최지인이 하이트진로음료 전 대표이사이자 수필가인 최광준 씨의 딸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서다.

최지인은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사진 정리하다가 가족모임 때 아빠랑 찍은 사진 올려요"라며 "글에 대한 두려움을 버리고자 60세가 넘어 수필가로 등단하고 지금은 플루티스트를 꿈꾸는 아빠, 멋져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최지인은 아버지 최광준 씨와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엄친딸'에 등극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최지인과 최광준 씨가 어깨동무를 하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최지인의 아버지 최광준 씨는 하이트진로음료 대표이사를 역임했다가 지난해 정년퇴임했다. 또 최광준 씨는 2010년 문예지 '21세기 문학'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수필가로 등단해 활동하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최광준 딸 최지인, 진짜 엄친딸이네", "최광준 딸 최지인, 아버지가 대단하시다", "최광준 딸 최지인, 부녀가 다 멋지게 산다", "최광준 딸 최지인, 훈훈해 보인다", "최광준 딸 최지인, 의외의 엄친딸 탄생", "최광준 딸 최지인, 몰랐던 사실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엄친딸 최지인. 사진=최지인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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