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 “김진 ‘페북글’ 확인, 대응 안하겠다” 일축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1월 5일 18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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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정우, 김진 페북글 논란 일축/벨엑터스, 패션앤
사진제공=정우, 김진 페북글 논란 일축/벨엑터스, 패션앤
배우 정우가 걸그룹 디바 출신 디자이너 김진이 SNS에 올린 의미심장한 글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진은 5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 기사를 막던가, 가만히 있는 사람 뭐 만들어 놓고"라며 "양아치에 양다리까지 진짜 이건 아니지"라며 누군가를 겨냥한 듯한 글을 올렸다.

이어 김진은 "결혼 약속에 갑작스런 일방적인 이별 통보. 우리 어머니 가슴에 못 박아 놓고"라며 "이제 좀 빛 보는 것 같아 끝까지 의리 지키려 했는데, 넌 참 의리·예의가 없다"고 강도 높은 비난을 퍼부었다.

이후 김진이 전 남자친구인 배우 정우를 겨냥해 쓴 글이 아니냐는 의혹이 쏟아졌다. 김진은 이러한 발언이 논란이 되자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이에 대해 정우 소속사 측은 언론에 "김진의 SNS 글을 확인했다"면서 "입장을 밝힐 것도 없다. 대응하지 않겠다"고 논란을 일축했다.

앞서 정우는 지난달 31일 김진과 열애설에 휘말린 뒤, 5일 배우 김유미와 또 다시 열애설에 휩싸였다.

정우 측은 김진과 열애설에 대해 1년 전 교제했다가 헤어진 사이라고 해명했다. 뒤이어 김유미와 열애설에 대해선 호감을 갖고 있으나 정식 교제는 아니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쳤다.

한편, 정우는 최근 tvN의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쓰레기'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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