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군의태양’ 김보미,알고보니 ‘구가의 서’ ‘써니’의 그녀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8월 22일 11시 55분


코멘트
(사진=SBS '주군의 태양' 캡처)
(사진=SBS '주군의 태양' 캡처)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에 특별 출연한 배우 김보미가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김보미는 21일 오후 방송된 '주군의 태양'에서 선영 역으로 출연해 지우(유민규)와 애틋한 사랑을 나눈 인물로 깜짝 등장했다.

극중에서 지우의 집에 우유를 배달하는 선영은 지우와 서로 마음을 나누게 된다. 하지만 지우는 초록장미를 보고 싶다던 그녀의 소원을 들어주지 못한 채 병으로 세상을 떠난다.

태공실(공효진)의 도움으로 지우의 마음을 알게 된 선영은 그녀가 올 때까지 시들지 않고 있었던 초록장미를 보고 지우의 진심을 알게 된다. 선영을 기다리던 초록장미는 영혼이 된 지우와의 입맞춤과 함께 시들어 사라지며 고귀한 사랑의 의미를 전달했다.

김보미는 이번 작품을 통해 보이시한 매력과 함께 여린 소녀의 감성을 섬세하게 표현해 호평을 받았다.

한편 김보미는 MBC '구가의서'에서 이연희의 몸종인 '담이' 역을, 영화 '써니'에서 미스코리아를 꿈꾸는 어린 '복희' 역을 맡아 얼굴을 알렸다. 2008년 드라마 '바람의 화원'과 2011년 '내 딸 꽃님이', 영화 '나의 PS 파트너'에도 조연으로 출연한 바 있다.

한편 김보미는 9월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빠스켓 볼'에서 사랑스러운 소녀 미숙 역을 맡아 촬영에 한창이다.

<동아닷컴>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