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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숙 임달화 비하인드 “나 안아줄 때 심장 멎을 뻔…” 신세계 경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4-30 16:04
2013년 4월 30일 16시 04분
입력
2013-04-30 16:00
2013년 4월 30일 16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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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숙 임달화 비하인드'
김해숙 임달화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배우 김해숙(57)이 영화 ‘도둑들’에서 멜로 호흡을 맞춘 홍콩 배우 임달화(58)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2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김해숙은 “영화 ‘도둑들’ 촬영 때 임달화와 멜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만세를 불렀다. 가슴이 뛸 나이가 아닌데도 심장이 뛰었다”고 말했다.
김해숙은 “상대역으로 홍금보를 예상하고 있었는데 임달화라는 소식을 듣고 인터넷 검색 후 너무 멋있어 기절할 뻔했다. 그의 사진을 두 장 뽑아 집에 붙여놓고 다이어트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해숙은 ”임달화가 ‘오 마이 달링’ 하면서 껴안아줬는데 살면서 처음으로 ‘마이 달링’이라 들어봤다. 큰 키에 찢어진 청바지가 너무 멋져 설렜다. 이상형이 새로워지는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해숙은 “임달화가 된장찌개를 좋아해 한국에서 된장을 공수해서 된장찌개를 끓여주기도 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김해숙 임달화 비하인드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김해숙, 신세계 경험", "김해숙 얼마나 좋았으면", "임달화가 좀 멋있긴 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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