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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유엔 北인권결의는 정치협잡행위…전면 배격”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3-22 21:55
2013년 3월 22일 21시 55분
입력
2013-03-22 21:20
2013년 3월 22일 21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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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유엔 인권이사회가 북한 인권 조사위원회 설치를 골자로 하는 결의안을 채택한 것에 대해 "일고의 가치도 없는 정치협잡행위"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이를 전면 배격한다고 외무성 대변인은 덧붙였다.
외무성 대변인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유엔 인권이사회는 인권의 정치화, 선택성, 이중기준의 극치인 반공화국 인권결의 채택놀음에 종지부를 찍고 미국의 국가 주권 유린행위부터 문제시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최근 우리와의 정치·군사적 대결에서 연이어 참패를 당하고 궁지에 몰린 미국은 추종세력을 발동해 반공화국 인권소동을 피우는 것으로 우리를 어째 보려는 가소로운 짓을 한다"면서 "우리는 정치적 대결과 모략의 산물인 이번 인권결의를 전면 배격한다"고 전했다.
대변인은 "우리 인민이 선택한 사상과 제도를 없애보려는 미국의 적대행위가 가증될수록 우리의 반미 전면대결전의 강도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유엔 인권이사회는 21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제22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북한 인권 조사위원회(COI)' 설치를 골자로 하는 북한인권결의안을 47개 이사국의 컨센서스 방식으로 채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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