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죽으면 묻힐 ‘묏자리’ 확인한 10세 소년의 안타까운 사연
동아일보
입력
2013-03-01 13:07
2013년 3월 1일 13시 07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뉴질랜드에서 불치병을 앓는 10세 소년이 자신이 죽으면 묻히게 될 묏자리를 확인한 사연이 전해져 눈물샘을 자극하고 있다.
그는 자신이 누울 묏자리를 확인하고 만족감을 나타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뉴질랜드 북섬 파머스턴노스에 사는 잭 피코크(10)는 치명적인 유전 질환인 '헌터 증후군'을 앓고 있다.
그의 10년의 짧은 삶은 병원을 오가는 일의 연속이었다.
앞서 그는 두 차례의 심장절개 수술과 넓적다리관절 수술, 손목 관절 수술을 받았다. 또 중이염과 시신경 이상, 호흡 곤란, 운동 장애 등으로 병원을 수시로 가야 했다. 몇 개월씩 힘든 재활 치료와 심리 치료도 이어졌다.
그의 어머니 커스티 테일러는 '희귀질환의 날(2월 28일)'을 맞아 불치병을 앓는 아들의 가슴 아픈 사연을 전했다.
그는 피코크가 역사와 우주, 컴퓨터 게임을 좋아하지만 밖으로 나갈 수도 없고, 다른 소년들처럼 공을 찰 수도 없다고 소개했다.
테일러는 "아들이 오래 못 산다는 사실도 알고 있다"면서 "아들이 상당히 지쳐 있었는데 갑자기 죽으면 어떻게 될지 내게 물어왔다"고 아들의 묏자리를 확인한 사연을 털어놨다.
아들은 자신이 죽으면 묻히게 될 묏자리에 대해 먼저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피코크가) 모든 준비가 됐는지 알고 싶어했다"며 "그래서 우리는 조그만 땅을 사서 함께 보러 갔는데 그가 거기에 누워보고는 '엄마, 이 자리가 좋다'며 나에게도 옆에 누워보라고 해서 그렇게 했다"고 전했다.
이어 "아들이 죽으면 진정으로 사랑했다는 말을 다른 가족들에게 전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 세상에 가면 더는 고통이 없게 될 것이라고 말해주자 아들의 얼굴이 활짝 펴졌다"고 애써 담담하게 말했다.
<동아닷컴>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손흥민, 메시와 첫 맞대결서 판정승…7만명 관중 기립박수
2
급매 나오는 강남, 현금부자 ‘줍줍’…대출 막힌 강북은 버티기
3
[천광암 칼럼]장동혁은 대체 왜 이럴까
4
‘헝가리 귀화’ 김민석 “한국 사랑했지만…스케이트는 인생의 전부”
5
볼보 761만원, 테슬라 940만원 ‘뚝’…전기차 ‘가격 전쟁’ 불 붙었다
6
“잠들어서 먼저 간다” 죽은 피해자에 카톡…접촉인물 전수 조사
7
외교부 경고에도…“승리는 우리의 것” 현수막 건 러 대사관
8
베선트 “무역 상대국들 기존 對美무역합의 유지 원해”
9
삼성전자, 1년만에 ‘D램 글로벌 왕좌’ 되찾았다
10
“오픈AI, 加 총기난사 징조 알고도 신고 안해”
1
“장동혁 사퇴” “분열 행위”…‘尹 절연’ 거부에 원외당협 정면 충돌
2
韓 ‘프리덤 실드’ 축소 제안에 美 난색…DMZ 이어 한미동맹 갈등 노출
3
李 “다주택자 압박하면 전월세 불안? 기적의 논리”
4
야상 입은 이정현, ‘계엄 연상’ 지적에 “뻥도 그정도면 병”
5
국힘 전현직 당협위원장 20여명, ‘절윤 거부’ 장동혁에 사퇴 촉구
6
‘면직’ 산림청장, 술 취해 무법질주…보행자 칠뻔, 車 2대 ‘쾅’
7
[사설]범보수마저 경악하게 한 張… ‘尹 절연’ 아닌 ‘당 절단’ 노리나
8
목줄 없이 산책하던 반려견 달려들어 50대 사망…견주 실형
9
러시아 “韓, ‘우크라 무기 지원’ 동참하면 보복하겠다”
10
조승래 “8곳 단체장 ‘무능한 尹키즈’…6·3 선거서 퇴출할 것”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손흥민, 메시와 첫 맞대결서 판정승…7만명 관중 기립박수
2
급매 나오는 강남, 현금부자 ‘줍줍’…대출 막힌 강북은 버티기
3
[천광암 칼럼]장동혁은 대체 왜 이럴까
4
‘헝가리 귀화’ 김민석 “한국 사랑했지만…스케이트는 인생의 전부”
5
볼보 761만원, 테슬라 940만원 ‘뚝’…전기차 ‘가격 전쟁’ 불 붙었다
6
“잠들어서 먼저 간다” 죽은 피해자에 카톡…접촉인물 전수 조사
7
외교부 경고에도…“승리는 우리의 것” 현수막 건 러 대사관
8
베선트 “무역 상대국들 기존 對美무역합의 유지 원해”
9
삼성전자, 1년만에 ‘D램 글로벌 왕좌’ 되찾았다
10
“오픈AI, 加 총기난사 징조 알고도 신고 안해”
1
“장동혁 사퇴” “분열 행위”…‘尹 절연’ 거부에 원외당협 정면 충돌
2
韓 ‘프리덤 실드’ 축소 제안에 美 난색…DMZ 이어 한미동맹 갈등 노출
3
李 “다주택자 압박하면 전월세 불안? 기적의 논리”
4
야상 입은 이정현, ‘계엄 연상’ 지적에 “뻥도 그정도면 병”
5
국힘 전현직 당협위원장 20여명, ‘절윤 거부’ 장동혁에 사퇴 촉구
6
‘면직’ 산림청장, 술 취해 무법질주…보행자 칠뻔, 車 2대 ‘쾅’
7
[사설]범보수마저 경악하게 한 張… ‘尹 절연’ 아닌 ‘당 절단’ 노리나
8
목줄 없이 산책하던 반려견 달려들어 50대 사망…견주 실형
9
러시아 “韓, ‘우크라 무기 지원’ 동참하면 보복하겠다”
10
조승래 “8곳 단체장 ‘무능한 尹키즈’…6·3 선거서 퇴출할 것”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단독]진료 4.6배 늘었지만…달빛어린이병원 134곳 중 60곳은 수도권
테러 시나리오 주고받은 챗GPT, 쉬쉬한 오픈AI [횡설수설/김창덕]
李대통령 “국내 사법 판결 입장을 왜 외국 정부에 질의하나”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