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 등장한 쌍용차 렉스턴 W “현지 반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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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8월 29일 15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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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렉스턴 W’가 모스크바에 첫 발을 내딛었다.

쌍용차는 2012 모스크바 국제 모터쇼(MIAS, Moscow International Automobile Salon 2012)에서 ‘렉스터 W’와 ‘뉴체어맨 W’를 새롭게 선보이고 러시아 시장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러시아 시장에 첫 선을 보이는 ‘렉스턴 W(현지명 렉스턴)’는 D27DT 디젤엔진과 벤츠 5단 이트로닉(e-Tronic) 자동변속기가 적용됐으며 현지 대형 SUV 시장에서 사륜 구동 기술과 강인한 프레임 기반의 차체 등 상품성을 극대화해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시된 ‘뉴체어맨 W’는 인라인(In-line) 3.6ℓ 엔진이 적용된 세단형 모델로 현지에 처음으로 공개함으로써 브랜드는 물론 쌍용차의 기업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쌍용차는 설명했다.

또한 지난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처음으로 공개된 콘셉트카 ‘XIV-1(eXciting user-Interface Vehicle)’도 함께 전시됐다. 콘셉트카는 쌍용차의 글로벌 전략 모델로 이번 모스크바 모터쇼에는 펄 화이트 컬러를 적용해 새롭게 선보였다.

9월 9일까지 모스크바의 크로커스 엑스포 국제 전시장(Crocus Expo International Exhibition Center)에서 열리는 이번 모터쇼에 쌍용차는 러시아 시장 주력 차종인 ‘코란도 C(현지명 뉴액티언)’와 카이런, 코란도스포츠(현지명 액티언스포츠) 등 총 6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한편, 쌍용차는 지난 2010년 러시아 솔러스(Sollers)사와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총 16만 대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러시아 전역의 115개 대리점을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지난 해 총 2만2690대를 판매했으며 올해는 약 40% 증가한 3만2000여 대의 판매고를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이사는 “러시아 시장은 쌍용차의 주력 해외 시장이며 향후 성장 가능성도 매우 크다”며 “대형 모델 추가를 통한 라인업 보강으로 러시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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