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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방출’ 마쓰이, 친정팀 요미우리 복귀하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7-27 16:44
2012년 7월 27일 16시 44분
입력
2012-07-27 16:31
2012년 7월 27일 16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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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방출’의 수모를 겪은 마쓰이 히데키(38)가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로 복귀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와 화제다.
일본의 산케이스포츠는 27일 미국에서 지명할당 조취되며 사실상 방출된 마쓰이가 요미우리로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요미우리가 마쓰이와 접촉하고 있다. 마쓰이가 일본 프로야구에 복귀하게 되면 11년 만에 돌아오는 것이다. 야구 인생 20년 만에 처음으로 방출 통보를 받은 마쓰이의 결정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쓰이에 내려진 지명할당 조치는 40인 보호선수 로스터에서 제외되는 것으로 10일 안에 영입을 원하는 팀이 나타나지 않으면 팀의 마이너리그행 지시를 받아들이거나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게 된다.
이번 시즌 탬파베이와 굴욕적인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한 마쓰이는 이번 시즌 총 34경기에 출전해 0.147의 타율과 2홈런 7타점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지난 1993년 요미우리 소속으로 프로에 데뷔한 마쓰이는 왕정치 이후 일본 최고의 홈런 타자로 군림했다.
요미우리는 그동안 마쓰이와 좋은 관계를 유지해 왔고, 미국에서 입지가 좁아진 틈을 타 마쓰이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사실 마쓰이에게도 요미우리는 각별하다.
메이저리그 진출 후에도 20홈런 이상을 다섯 차례나 기록했고, 4번의 100타점 시즌을 보냈다. 2009년에는 뉴욕 양키스를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끌며 시리즈 MVP를 받기도 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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