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걸그룹 일본 진출 이어져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6월 9일 09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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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스쿨ㆍ티아라ㆍ시크릿ㆍ레인보우, 정식 데뷔

올여름 한국 인기 여성그룹들의 일본 가요계 진출이 이어진다. 카라, 소녀시대, 브라운아이드걸스, 포미닛, 투애니원 등이 이미 일본에 진출해 큰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에 이들의 데뷔로 K-팝 열기가 가열될지 주목된다.

먼저 애프터스쿨이 최근 일본 공식 홈페이지(www.after-school.jp)를 오픈한 데이어 7월 17일 도쿄의 아카사카 브리츠(BLITZ)에서 첫 단독 이벤트 '애프터스쿨 재팬 프리미엄 파티-뱅!뱅!뱅!'을 개최한다. 이들은 한달 뒤인 8월 17일 데뷔 싱글 '뱅(Bang)!'을 출시한다.

또 최근 일본 기획사 제이 록(J-ROCK)과 전속 계약을 맺은 티아라가 정식 데뷔에 앞서 7월 5일 도쿄의 시부야 악스(SHIBUYA-AX)에서 일본 쇼케이스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이어 8일 일본 공식 홈페이지(www.secret-jpn.com)를 오픈한 시크릿도 8월3일 일본 데뷔 싱글 '마돈나(Madonna)'를 앞세워 일본에 정식 진출한다. 시크릿은 앞서 7월 6일 도쿄의 라포레뮤지엄 하라주쿠에서 프리미엄 데뷔 라이브 공연을 연다.

인기그룹 카라와 같은 소속사인 레인보우 역시 일본의 유니버셜 시그마와 손잡고 9월 일본 데뷔 싱글 'A'로 일본 가요계에 본격 진출한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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