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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유혹’ 장서희, 2009 SBS 연기대상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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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1 01:45
2010년 1월 1일 01시 45분
입력
2010-01-01 01:41
2010년 1월 1일 01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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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희.
이변은 없었다.
‘2009 SBS 연기대상’의 강력한 후보로 거론됐던 장서희가 예상대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2009년 12월31일 밤10시부터 3시간동안 서울 목동 사옥에서 열린 ‘2009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장서희는 드라마 ‘아내의 유혹’으로 대상을 받고 눈물을 흘렸다.
그녀는 “울고 싶지 않다. 멋지게 수상소감을 말하고 싶은데 자꾸 눈물이 난다”며 “3년 동안 힘든 슬럼프였는데 재개할 수 있도록 도와준 오세강 감독님과 김순옥 작가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장서희는 3년만의 드라마 복귀작인 ‘아내의 유혹’에서 1인2역의 열연을 펼쳤다. 장서희는 현모양처와 팜 파탈을 오가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아 SBS 일일드라마 처음으로 40%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하지만 장서희의 열연에도 불구하고 드라마는 억지스러운 전개와 복수, 살인, 감금, 납치 극단적은 장치 등으로 ‘막장 드라마’라는 논란을 일으켰다.
그녀도 “일일 드라마라는 한계와 장르 때문에 (대상을) 못 받을 거라고 생각했다”며 “그래도 힘들때마다 매번 잘한다고 칭찬해주고 격려해준 제작진에게 감사를 돌린다”고 말했다.
장서희는 이날 시상식에서 10대 스타상까지 2관왕에 올랐다. 특히 그녀는 2002년 ‘MBC 연기대상’ 이후 7년 만에 연기대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다음은 2009 SBS 연기대상 각 부문별 수상자 명단다.
▲대상=장서희
▲최우수연기상=소지섭 김미숙
▲네티즌최고인기상=장근석
▲10대스타상=소지섭 장서희 차승원 김선아 이승기 한효주 배수빈 이수경 장근석 김혜수
▲공로상=반효정
▲프로듀서상=정경호 윤정희
▲연기상=박시후 이승기 한효주(특별기획) 차승원 김선아(드라마스페셜) 변우민 김서형(연속극)
▲뉴스타상=이용우 손담비 김범 이민정 정겨운 오영실 이홍기 정용화 박신혜 이소연 김태현 이태임
▲베스트커플상=이승기 한효주
▲아역상=정윤석 김수정
▲조연상=강석우 차화연(특별기획) 백승현 나영희(드라마스페셜) 최준용 이휘향(연속극)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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