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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9월 8일 02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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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의 아파트 매매시장은 ―0.01% 떨어졌다. 구별로는 서대문(0.06%) 강서(0.05%) 성동구(0.03%) 등이 올랐고 서초(―0.17%) 강남(―0.07%) 강동구(―0.03%) 등은 하락했다. 반포동 한신 1, 3차 재건축 단지에 매수 문의가 거의 없어 가격이 하락하는 바람에 서초구는 하향 조정됐다.
수도권 신도시는 ―0.04% 떨어졌다. 분당(―0.09%) 평촌(―0.01%)은 떨어졌지만 일산은 중소형이 소폭 오르면서 0.01% 상승했다. 수도권은 가평(0.17%) 인천(0.14%) 등이 상승하고 안양(―0.10%) 용인(―0.09%) 등은 떨어졌다. 최근 하락세가 주춤했던 용인시는 상현 성복동 일대의 아파트 가격이 하향 조정되면서 다시 떨어졌다.
정세진 기자 mint4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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