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5월 14일]가메데 닥쳤을 때도 희생자는 2명

  • 입력 2008년 5월 14일 02시 59분


강원 영동지방은 흐리고 비. 영남지방은 새벽에 비가 조금 온 뒤 개겠다. 아침 최저 7∼11도, 낮 최고 15∼22도.

자연재해의 피해를 줄이는 데 막대한 돈이나 첨단기술이 필요한 건 아니다. 인도양의 작은 섬나라 모리셔스는 ‘사이클론 공장’으로 불리지만 피해는 적다. 경보시스템과 대피소를 잘 갖추고 대피 훈련도 확실히 하기 때문. 경보가 울리면 기업과 학교는 무조건 폐쇄된다. 그 덕분에 지난해 세계 최고의 강우량을 기록했던 사이클론 가메데가 닥쳤을 때도 희생자는 2명에 그쳤다.

이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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