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8-03-20 03:032008년 3월 20일 03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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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해 전부터 민망한 ‘봄 버릇’이 생겼다. 아침에 일어나면 창문을 빠끔 열고 얼굴을 내밀어 코를 벌름거리는 것. 황사 공포로 생긴 방어기제랄까. 어떤 날은 꽃내음 농밀한 봄바람이, 어떤 날은 쇠냄새 매캐한 흙바람이 폐로 파고든다. 갈수록 후자의 경우가 늘어나니 언젠간 창문을 열지도 못할까 안타까운 노릇이다.
김희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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