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37.1% 이회창 18.5% 정동영 14.0% 문국현 7.0%

  • 입력 2007년 11월 26일 03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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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 투표층(78.6%) 지지도

李 40.3 昌 18.6 鄭 14.1%

동아일보의 ‘2007년 대통령 선거 관련 19차 여론조사’에서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 후보는 지지도 37.1%로 1위를 고수했다.

이어 무소속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 18.5%,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 14.0%,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 7.0%,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 4.6%, 민주당 이인제 후보 1.8%, 국민중심당 심대평 후보 0.2% 순이었다.

18차 조사(17일 실시) 때 후보별 선호도는 이명박 후보 40.4%, 이 전 총재 18.6%, 정 후보 14.1%, 문 후보 8.2%, 권 후보 3.1%, 이인제 후보 2.1%, 심 후보 0.9%였다.

18차 조사 때는 ‘누가 가장 낫다고 보느냐’는 ‘선호도’를 물었으나 이번에는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으로 ‘지지도’를 조사했다.

본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센터(KRC)에 의뢰해 24일 전국 성인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이명박 후보가 67.9%로 1위를 차지했고, 이 전 총재(12.2%), 정동영(6.8%) 후보 등이 뒤를 이었다.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는 사람은 전체 응답자의 78.6%였다. 이들 적극적 투표 의향층의 후보별 지지도는 이명박 후보가 40.3%였고, 이 전 총재(18.6%), 정동영(14.1%) 후보, 문국현(6.8%) 후보 순이었다.

정당 지지도는 한나라당 50.5%였고 이어 대통합민주신당 12.5%, 민주노동당 9.5%, 민주당 5.5%, 창조한국당 4.2%, 국민중심당 0.7%였다.

박성원 기자 swpark@donga.com

▶동아일보 대선 19차 여론조사 자료실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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