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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2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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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병’이 있다. 저기압이 지나가면 온몸이 쑤시거나 편두통이 생긴다. 고기압 때는 심근경색이 올 수 있다. 이런 날씨 병을 바탕으로 독일 함부르크 기상대는 매일 아침 ‘의료 기상예보’를 한다고 한다. 비가 오면 아스라이 기억 속으로 사라졌던 이가 생각나는 걸 보면 ‘그때 그 사람 병’도 날씨 병에 추가해야 할 것 같다. 단비 끝에 다시 조금은 쌀쌀해진 날씨.
하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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