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2월3일]다시 봄처럼 포근해진다는 주말

  • 입력 2007년 2월 3일 03시 00분


서울 경기 강원지방은 오후 한때 눈 또는 비가 오겠다. 아침 최저 영하 11도∼영상 2도, 낮 최고 2∼12도.

5남매의 막내에게는 흥이 많았다. TV를 보면서 CM송을 따라 하다가 언니들에게서 “나도 봤거든”이라며 핀잔을 듣기도 했다. 동네 오빠가 아이들을 모아 놓고 노래자랑 대회를 열면 다른 아이들과 달리 ‘꽃피는 봄이 오면’으로 시작되는 윤승희의 ‘제비처럼’을 부르며 춤까지 췄다. 다시 봄처럼 포근해진다는 주말, 제비처럼을 절로 흥얼거리게 될까.

하임숙 기자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