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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년 10월 27일 02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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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트레킹 계절(10∼3월). 하지만 설산(雪山)은 쉽사리 인간의 발을 허락하지 않는다. 하루 해발 300m 이상 오르면 고산병이 오기 쉽다. 달팽이처럼 조금씩 천천히 걸어야 한다. 화장실에서조차 너무 힘주면 큰일 난다. 고산병 땐 낮은 곳으로 내려가는 게 유일한 방법. 삶도 오버하면 고산병이 온다. 느리고 낮게 살아야 ‘강 같은 평화’가 가득하다.
김화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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