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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년 9월 11일 03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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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상하게도 전화가 철컥철컥하면서 동전 떨어지는 소리가 났다. 세무서 직원이 왜 공중전화로 전화를 할까 싶어 계좌번호를 알려주지 않았다.
그러고 나서 교편을 잡고 있는 동생에게 얘기했더니, 절대로 알려주지 말라면서 또 전화가 오면 전화번호를 받아놓으라고 했다. 난데없이 세금까지 들먹거리며 농민을 상대로 사기를 치려는 사람이 있다니 무서운 세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영희 충남 공주시 우성면 죽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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