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쓰레기 바다’ 소양호

  • 입력 2006년 7월 24일 14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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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의 면적과 저수량을 자랑하는 소양호가 거대한 쓰레기 바다로 변했다. 23일 강원 인제군 남면 소양호 상류는 최근의 집중호우로 한계천과 내린천에서 떠내려온 나무토막, 스티로폼, 플라스틱 병, 비닐 등 5만여 t의 온갖 쓰레기로 뒤덮여 있었다. 한 주민이 쓰레기 더미 사이로 힘겹게 배를 몰고 있다.

인제=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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