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손민한 완봉승…프로야구 롯데 6연패 끊어

  • 입력 2006년 5월 12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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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에이스 손민한이 올 시즌 첫 완봉승으로 6연속 패배의 수렁에서 허덕이던 팀을 구했다.

손민한은 11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두산과의 경기에서 리오스와 팽팽한 투수전을 벌인 끝에 1-0의 승리를 이끌었다.

9회까지 34명의 타자를 상대로 자신의 한 경기 최다 탈삼진 타이기록인 10개를 잡았고 볼넷 2개에 안타는 4개만 내줘 시즌 3승째(무패)를 따냈다. 청주에선 프로 2년차인 현대 손승락이 한화 ‘괴물 신인’ 유현진과의 맞대결에서 호투하며 팀의 10-3 완승을 이끌었다.

김성규 기자 kims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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