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김진재 前국회의원 별세

  • 입력 2005년 10월 25일 03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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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재(金鎭載·사진) 전 한나라당 의원이 24일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62세.

김 의원은 일본에서 체류하다 올해 8월 뇌종양으로 의심되는 증후가 나타나 귀국해 이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었다.

5선 의원인 김 전 의원은 방진(防振) 설비와도 관련이 있는 동일고무벨트㈜를 경영하다 1981년 민주정의당 공천을 받아 부산 동래에서 11대 국회의원으로 선출됐다. 이후 부산 금정으로 지역구를 옮겨 13, 14, 15, 16대에 민주자유당, 신한국당, 한나라당 의원으로 선출돼 한나라당 부총재와 최고위원을 지냈다. 유족으로는 부인 성효인(成孝仁) 여사와 외아들 세연(世淵) 씨가 있다. 발인 28일 오전 부산 영락공원 7호실. 051-508-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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