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맑은 가운데 영동지방은 한때 비가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 8∼20도, 낮 최고기온 18∼26도.
반세기 전 가장 보편적인 인사말은 “안녕하세요”가 아니라 “진지 드셨습니까”였다. 먹을 것이 풍부해진 요즘에는 어린이들도 20%가 비만으로 고생한다고 한다. 하지만 그런 풍요의 그늘 뒤에는 5만 명이 넘는 결식아동이 있다. 가난했던 시절에도 가을이면 먹을거리 걱정을 덜었다고 한다. 풍성한 가을의 길목이다. 이 풍요로움을 모두가 누릴 수 있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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