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SK 꼼짝 마” KTF 신바람 3연승

  • 입력 2005년 1월 14일 01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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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가 ‘삼각편대’를 앞세워 3연승을 달렸다.

KTF는 13일 부산 금정체육관에서 벌어진 애니콜 프로농구 2004∼2005 정규리그에서 2연승을 달리던 SK를 78-65로 이겼다.

이로써 KTF는 20승12패로 단독 2위를 유지하며 선두 TG삼보(22승10패)와의 격차를 2경기차로 줄였다.

초반 팽팽하던 경기는 2쿼터 후반 KTF의 ‘삼각편대’로 불리는 현주엽(11득점 9어시스트), 게이브 미나케(20득점), 애런 맥기(18득점)의 공격에 의해 깨졌다.

KTF는 2쿼터 28-28에서 이들 세 선수가 14점을 몰아넣은 데 힘입어 3쿼터 초반까지 45-30으로 점수차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부산=이원홍 기자 blues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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