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를 읽고]김외순/정치자금 착복 의원들 명단공개를

  • 입력 2004년 8월 18일 18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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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자 A8면 ‘세금으로 안마 받고 후원금으로 골프 치고’ 기사를 읽었다. 일부 국회의원들이 자신의 연말정산소득세를 국고보조금에서 빼내 납부하는가 하면 후원금을 차를 사고 아파트 전세보증금 내는 데에 사용했다고 한다. 이는 자신의 정치활동을 후원하는 국민에 대한 배신행위나 다름없다. 지난 국회와 다른 모습을 보여줄 줄 알았던 17대 국회가 이렇게 구태를 벗지 못하고 있다니 한심스럽다. 이런 국회가 무슨 국정감사를 하며, 어떻게 민생을 돌볼 것인가. 중앙선거관리위원위와 검찰은 정치자금법에 따라 보다 강도 높은 조사를 벌여 법 위반 시에는 명단공개와 함께 엄중한 처벌을 하기 바란다.

김외순 주부·경북 고령군 덕곡면 원송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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