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한국 프로골퍼1호 연덕춘씨

  • 입력 2004년 5월 12일 00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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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프로골퍼 연덕춘(延德春·사진)씨가 11일 오전 9시경 서울 강남구 대치동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8세. 고인은 한국인 최초로 1941년 일본오픈에서 우승했고 1958년에는 한국프로골프선수권도 제패했다. 또 1963년 친목단체인 프로골프회를 발전시켜 현재의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탄생의 기틀을 마련했고 제2대 회장을 지냈다.

장례는 한국프로골프협회 상조회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며 발인은 13일 오전 7시 서울아산병원, 장지는 충남 천안공원묘지. 02-3010-2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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