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직업의 귀천을 논하던 시대는 이미…" 外

  • 입력 2004년 2월 6일 18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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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의 귀천을 논하던 시대는 이미 끝났다―한 대학 취업담당자, 6일 최근 학력 인플레에 취업난까지 겹치면서 고학력자들이 눈높이를 낮춰 환경미화원, 지하철 승무원 등에 지원하는 일이 늘고 있다며.

▽독립하려거든 35세 전에 하라―일본의 인터넷 비즈니스업자 가와사키 히로시, 최근 발간한 저서 ‘35세 독립’(넥서스 북스)에서 사회의 쓴맛과 단맛, 조직의 씁쓸한 맛까지 어느 정도 알 35세에 독립하려면 그 이전에 착실하게 저축하는 등 준비하라며.

▽청와대와의 친분을 내세웠지만 알고 보니 골칫덩어리였다―한 경찰 관계자, 6일 653억원 모금 의혹을 받고 있는 노무현 대통령의 사돈 민경찬씨가 현재 빚이 80억원에 이르고 이번 사건이 불거진 뒤 경기 수원시의 아파트에까지 채권자들이 몰려드는 형편이라며. 연합

▽우리가 미군에 봉사하고 있는 것은 우리가 알고 있는 사람 때문이 아니라 우리가 알고 있는 것 때문이다―지난해 이라크 재건사업에서 34억달러를 번 미국의 에너지개발업체 핼리 버튼사, 5일 과거 이 회사의 최고경영자(CEO)였던 딕 체니 부통령 등 정치적 연고를 통해 계약을 따냈다는 비난에 대응하는 30초짜리 TV광고를 내보내며. 블룸버그 연합

▽이번 조류독감과 인간을 감염시킬 수 있는 새로운 변종 독감에 대한 두려움은 사스에 대한 두려움보다 1000배나 크다―세계보건기구(WHO)요원으로 사스 감염을 막기 위해 중국에 파견됐던 호주 퀸즐랜드대 존 매켄지 교수, 6일 사스는 조류에서 인체로 종의 벽을 뛰어넘어 감염되는 조류독감보다 전염성이 낮다며. DPA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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