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우즈 골프계 최고 재벌…작년 1004억원 벌어

  • 입력 2004년 1월 29일 01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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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지난해 세계 프로골프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였다.

미국 골프전문 월간지 ‘골프다이제스트’는 최근 발간한 2월호에서 세계 프로골퍼들의 소득을 추정한 결과 우즈가 지난해 8370만달러(약 1004억원)의 소득을 올려 아널드 파머(2206만달러)를 제치고 골프계 최고 재벌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우즈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상금 670만달러 외에 메인스폰서인 나이키(2500만달러)와 컨설팅회사 액센추어(800만달러), 아메리칸익스프레스(600만달러) 등 무려 11개 업체로부터 7700만달러를 받았다.

한편 최경주는 투어소득 261만달러, 경기 외 수입 125만달러 등 총 386만달러를 챙겨 29위에 랭크됐다.

김종석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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